안녕하세요. 푸찌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묵혀놨던(?) 여행 사진들을 꺼내보려고 하는데요 ㅎㅎ 내년으로 넘기면 좀 그런거 같아서 지금도 늦었지만 올려봅니다. 사실 19년도에 퇴사를 하고 자격증 공부를 좀 하다가 19.12~20.01 유럽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다행히 그 땐 지금처럼 코로나가 나타나기 전이라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돌아다녔었는데, 유럽 다녀오니 코시국이 시작되어 아직까지도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코시국 전 시절을 그리워하며 여행 사진도 하나씩 풀어볼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은 유럽을 다녀와서 다시 구직활동을 하던 중에 바람 쐴 겸 해서 다녀왔어요. 그래도 저때는 확진자수가 하루에 몇명 없을때라 그나마 괜찮았네요 ㅠ 코로나 초기기도 해서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안 다닐 시기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주변에 없을 때만 마스크 벗고 찍은 사진들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동안 이래저래 모았던 마일리지가 있어서 처음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김포->제주 편도 비지니스를 끊었습니다. 사진을 찍었던거 같은데 안보여서 비행기에서 바깥을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김포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저희 집이 보여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혹시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ㅎㅎ
제주도행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은 딱히 좋진 않더라구요 좌석이 조금 더 넓은 수준? 옆자리에 사람도 있구요. 마일리지를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굳이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제주도 도착해서 렌트카를 빌린 후 가장 먼저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햄버거 러버라 첫 끼니부터 햄버거를 먹었네요 ㅎㅎ 공항에서 차로 30~40분 걸리는 곳으로 이번 여행은 제주도 시계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다음엔 반시계로 돌아야겠어요 ㅎ


무거버거 건물 전경입니다. 한적한 해변가에 단독 건물로 있고 주차장도 넓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서 차 끌고 가긴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친절하게 버거 종류마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나와 있어서 고를 때 도움이 되네요

이 햄버거집은 특이하게 채소를 빵 반죽에 넣어 색감을 살리는데요 주황색이 당근버거 약간은 희멀건한 색깔이 갈릭버거 입니다. 사실 햄버거는 맛 없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은 저렴하진 않습니다. 가성비는 역시 버거킹 할인이 최고죠!

저는 2층에서 먹었는데 이런 오션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한껏 기분 내야겠죠?
총평
1. 맛 9.0/10 (분위기와 눈으로 즐겁다)
2. 가격 8.5/10 (단품 8500원은 수제버거라 봤을땐 괜찮음)
3. 위치 8.5/10 (제주도 접근성 및 주차 점수. 주차장이 넓다.)
4. 웨이팅 9/10 (코시국 월요일 점심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5. 서비스 9/10 (설명도 서비스도 괜찮았음)
6. 인테리어 9.8/10 (깔끔한 단독 건물에 모던한 인테리어 + 에메랄드 및 오션뷰)
P.S.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길게 글 쓰기가 어려워 적당히 끊어갑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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