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로보락 S7 Plus 로봇청소기 언박싱!

 

 안녕하세요. 푸찌입니다.

 오늘은 예약구매 후 약 2주를 기다려 받은 새로운 로봇청소기를 언박싱 해볼까 합니다.

로봇청소기에 관심이 많은 이웃님들도 계신 것 같더라구요 ㅎㅎ 기존 사용하던 1세대 로봇청소기에 이어 내돈내산 사용할 로봇청소기는 바로 로보락이라는 브랜드의 로봇청소기로 3세대에 해당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세대를 나누는 기준 중 하나는 바로 청소기 주행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센서인데요. 현재 3세대 로봇청소기는 자이로센서를 기본으로 LDS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다나와 https://dpg.danawa.com/news/view?boardSeq=63&listSeq=4791912

 

그럼 본격적으로 언박싱을 하며 찬찬히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에 박스를 받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사실 그 전에 쓰던 로봇청소기 박스도 생각한거보다 컸는데 이번꺼는 더~ 크더라구요. 사진으로만 보시면 크기 체감이 안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못난 제 손이 찬조출연하였습니다 ㅎㅎ 제 손 기준으로 두뼘 반정도 되는 정육면체의 박스... 크기 가늠이 되시나요?

 

 

 

 

 

 

 박스 내용물을 전부 꺼내보았습니다. 이것저것 많네요 ㅎㅎ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큰 것부터 살펴보자면 먼저 로봇청소기가 편히? 충전도 할 수 있고 먼지통의 먼지도 비울 수 있는 오토엠티도크라는 명칭의 구성품이 있는데요. 첫번째 사진은 오토엠티도크의 밑판 받침대이고 두번째 사진은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멀티 싸이클론 오토엠티도크라고 하네요 ㅎㅎ 저는 사실 요 기능 때문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뒤에서 다시 한번 얘기하겠습니다.

 

 

 

 

 

 얘네 둘이 뭘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모르겠어서 설명서를 보니 오토엠티도크에 끼우는 더스트백이더라구요. 먼지통을 오토엠티도크에서 빨아들이면 그대로 쓰면 먼지통을 비우고 물청소를 해서 재사용하는 방법과 이 더스트백을 설치하여 더스트백에 먼지를 받아 한번씩 교체를 해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소모품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돈도 들고 혹시나 단종이 되면 이런 소모품은 구입이 어려워 지기 때문에 제가 이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말고는 다른 제품들은 아직 더스트백을 사용하더라구요.

 

 

 

 

 본체 윗면과 아랫면의 전신샷입니다! 화이트 톤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본체 위에 살짝 튀어나와있는 얘가 바로 LDS 센서 인데요. 청소를 시작하면 저기 보이는 주황색이 안에서 마구 돌아가면서 집의 지도를 그리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워 가며 청소를 하게 됩니다. 참 신기하죠?

 

 

 

 

 

 

 

 

 물걸레 키트 장착하기 전 후 사진입니다. 끼우기 쉽게 만들어 놨고 끼우면 물걸레 키트가 장착되었다는 음성 메시지가 친절하게 나오더라구요.. 신기함.. ㅎㅎ

 

 

 

 

 

 

 드디어 언박싱을 마치고 충전 중입니다.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성 메세지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시더라도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처음 물걸레에 있는 물만으로는 집 전체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물통도 따로 있는데, 여기에 물을 채우면 어지간해선 청소 끝날 때까지 물이 모자라지 않더라구요! 넉넉한 용량이네요. (300ml입니다.) 참고로 먼지통은 470ml 입니다 ㅎㅎ

 

 

 

 

 

 로보락이라는 어플도 있어서 원격으로 제어도 가능하고 청소 관련 정보들도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마이갓..

 

 

 

 

 청소를 시작하면 LDS 센서가 돌아가기 시작하며 집의 지도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공대생이 봐도 신기하네요 ㅎㅎ

 

 

 

 

 

 첫 청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청소가 끝나면 기록도 저장이 되더라구요. 전용 84m2 기준으로 75분이 걸렸네요. 색깔이 있지만 청소하지 않은 부분은 베란다라던지 신발장 화장실 쇼파 밑입니다. LDS 센서라서 꼭 직접 가지 않아도 맵핑이 되는 걸 볼 수 있네요. 청소 끝나고 오토엠티도크 돌아가서 먼지통도 비웠는데 딴 짓하느라 영상을 못찍었네요 ㅠ 다음 리뷰에선 꼭 넣어보겠습니다 ㅎㅎ

 

 가격이 비싼만큼 기대도 컸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 같아 돈이 아깝지 않네요 ㅎㅎ 아직은 한번 밖에 사용을 하지 않아서 다음에 훨씬 더 많이 사용해보고 쓰는 후기에는 좀 더 적나라한! 장단점을 적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제품에서 뵙겠습니다~

 

장점

1. 주행 능력 (로봇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2. 청소 능력 (흡입+물걸레 청소까지! 물걸레 청소는 다음 리뷰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3. 사후 관리 (어플리케이션)

 

단점

1. 가격

2. 비싼데 기본으로 주는 필터나 물걸레가 없다.. (포토 상품평을 쓰면 주니 그나마 다행..?)

 

 

 

총평

1. 성능 98/100 (혹시 모를 단점을 위해 2프로 남겨둠)

2. 디자인 90/100 (무난한 디자인)

3. 가격 80/100 (절대적인 가격은 비싸나 메인 청소기로 쓸 생각이면 크게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음)

4. 서비스 90/100 (추가 소모품이 없어서)

5. 만족감 95/100 (과연 청소로부터 해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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